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23차 정례회의 개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05.27 18:36 |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 의장 박권종) 제123차 정례회의가 안양시의회 주관으로 5. 27(수) 오전 11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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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에서는“경기도시․군의회의장단 (재)416단원장학재단 후원 관련 채택의 건”등을 처리하였으며, 2015년 경기도시․군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일정을 토의하였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 등에 넋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하여 지난 4. 14일 출범한 (재)416단원장학재단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단 명의로 장학재단에 후원을 의결하여 희생학생과 교사의 넋을 기리고, 장학 사업을 통해 희생자들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를 수 있는 장학금 지원, 교사들의 연구 활동 지원 사업을 전개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박권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11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출범 1년을 소회하면서 실질적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의회 제도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되어야 하며, 상호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방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폭넓게 협의하고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법령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하나로 모아 이를 중앙에 적극 건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하였다.

또한, 지난 4.29 재․보궐 선거 당시 SNS를 통해 지방자치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듯한 글을 게재한 이언주 국회의원에 대한 사죄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성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협의회 명의로 발표하였다.

붙임 : 성명서 1부.

성    명    서
(이언주 국회의원은 지방의회 폄하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

 지난 4.29 재·보궐 선거 당시 SNS를 통해 우리나라 제1야당의 원내대변인인 이언주 국회의원으로부터 마치 지방자치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듯한, 실로 눈을 의심케 하는 글이 게재되었다.

자신들이 공천한 기초의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후보를 “시의원으로는 오버스펙”이라고 서슴없이 표현하고 기초의회에 대해 “수준이 낮다.”라고 폄하하는 등 대의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그 자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해당 보궐선거가 자신들이 공천하고 당선시켰던 전 시의원의 부도덕한 행위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에서, 부도덕하고 무능한 인물을 민의를 대변하는 선출직 공직후보자로 공천하여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분노와 절망을 안겨준 사람이 무능한 것인지, 아니면 주민들의 직접 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다수의 기초의회 의원들이 무능한 것인지, 어느 쪽이 진정 수준 낮은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민들의 애환을 보듬고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우리 기초의회 의원들은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우리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들은 당사자인 전국의 기초의회 의원들은 물론이거니와 그들을 뽑아준 국민들에게 깊이 사죄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반성할 것을 촉구한다.

2015년 5월   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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