殷秀美 성남시장의 회견 有感.(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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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9.07.15 07:43 |


殷秀美 성남시장의 회견 有感.()


지난1일로 취임1주년을 맞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족적(足跡)이 곳곳에서 빛을 낸다.


이는1년 동안 2,700여 공직자들과 성남전역을 누빈 흔적이다. 그래서 동분서주(東奔西走)했던 은()시장의1년은 삼동(三冬)의 하루만큼이나 짧게 느꼈을 것이다.


특히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식당운영은 전국최초라는 명찰을 달고 태어났다. 또 소득과 무관하게100% 체크카드로 지급한다는 아동수당도 전국최초라는 명찰을 달았다. 그래서 많은 지자체들과 주민이 부러워한다.


또 아동의료비100만원 상한제와 다함께 돌봄(?)의 아동정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만의 자랑이다. 또 청년과 여성 노인과 소상공인 장애인과 이주민이 함께 웃는 성남을 건설한다.


또 불의(不意)의 사고와 재해(災害)로 입은 피해보상을 받기위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지난2월부터 받고 있다. 성남의 미래를 화룡점정(畵龍點睛)으로 표현한 은수미 정부에 시민들의 마음은 술 빵처럼 부풀어있다.


특히 모란~판교간을잇는 지하철8호선연장과. 모란역~하이테크벨리까지10.4km의 성남트랩 조성. 8호선 위례역신설과. 을지대~신구대~하이테크벨리~경기도 광주시까지 잇


는 교통망을 구축한다. 이처럼 낙후된 본시가지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성남으로 변신하기위한 은()시장의 발길에 성남시민들은 희망에 차있다.


또 우리나라 게임업체 중43%가 입주한 판교에e-스포츠경기장을 조성해400석의 실내경기장과 1,500석의 실외경기장을 조성하고. 본시가지와 신가지를 잇는 아시아실리콘벨리를 경제부흥의 원동력으로 키운다.


특히 공감과 소통으로 성남미래 50년을 만들겠다는 은수미시장의 다짐에 고소고발에 멍들고, 소통(疏通)에 굶주린 시민들은 박수를 친다. 소통과 공감보다는 고소고발과 폭언을 봐왔던 시민들에는 귀가 번뜩한 소리다.


또 정치는 공동체를 창조하기위한 고귀한 인간의 노력이며. 강자가 아닌 약자도 번영 할수 있다는 파머의 글을 인용한 은()시장에 박수를 친다. 정치는 모든 이를 위한 연민과 정의로 직물을 짜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는 은수미시장의 다짐에 감사하며 몇 가지 제언한다.


여러 사람의 말을 들으면 길이 보이고 현명해진다는 겸청즉명(兼聽測明)과 구별은 하되 차별이 없는 성남을 만들기 바랍니다. 또 본회의장에서는 필리버스터를 했던 국회의원시절처럼 의원의 질문에 당당하고 솔직하기 바랍니다.


때로는 모르는 것이 자랑은 아니나 모를 수가 있습니다. 박사가 전능해서 박사가 아니고. 누구나 모르면 배우고 잘못은 고치되 배움은 창피가 아닙니다. 할아버지도 손자에게 말 배운다는 속담이 잇듯이 모름은 배우되. 사과는 하고. 할 말은 하세요.


또 여당만 보거나 그런 오해의 소지도 없어야 하고. 또 주어진 권한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권한행사는 신중하십시요. 이는 지도자의 담대(膽大)한 리더십이죠. 봉황(鳳凰)의뜻을 연작(燕雀)이 모르듯 시민과 의원 중에는 시장의 깊은 뜻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시장이하 모든 공직자는 시장보좌를 잘해야 한다. 공직자중에는 세월만 낚는 공직자는 없는지 부시장은 살피기 바란다. 또 예술자치를 바랍니다. 박호성 남궁원 같은 성남예술을 발전시킬 훌륭한 예술인들도 지역에는 많습니다.


반면에 혈세만 탐내는 사이비예술인도 있을 수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한강(漢江)을 보며 정치를 했던 은()시장께서는 탄천(炭川)을 보며 시정을 하자니 내키지 않는 것도 있을 겁니다. 또 주위에는 필자 같이 수준이하의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하루 길을 걷다보면 소()탄 사람도 보고. ()탄 사람도봅니다. 특히 정치인은 더더욱 그렀죠. 또 주위에는 개인의 영달과 가문의 영광 그리고 다음선거를 위해 혈세를 빗물처럼 쓰려는 정치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은 시장께서는 이런 정치꾼을 가려내 성남시민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성남시정사(市政史)에 길이 빛날 족적을 남기세요. 또 시민들은 장수선무(長袖善舞)라 했으니 물들 때 배질하라는 선인(船人)의 지혜를 익혀 은수미시장이 추진하는 시책에 협조해야한다.


그리고 의원들은 객관성이 결여된 주장과 반대를 위한 반대나 패거리의정은 안 된다. 모든 의정은 후세를 보는 안목과 양심과 책임이 생명이다. 명심불망(銘心不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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